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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갈매 카페 ) 주이

듀비양 2023. 12. 10. 18:18

자취하던 오피스텔에서는 엘베만 타고 내려가면 카페가 있었는데, 신혼집에 이사하고 나니 자취하던 곳에 비해 주변에 갈만한 카페가 없었다.
그러던 중 갈매동인 신혼집에서 도보로 갈만한 카페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옆에 큰 도로와 산책로가 있는 ,조금은 뜬금 없다 할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 이름은 주이. 갈매 신도시 외곽쪽에 위치한다.

주소 경기 구리시 도촌길 182
영업시간 09:00 ~ 20:00
(매달 두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인스타그램 @cafe_juii

 

정말 좀 뜬금없는 곳에 있다 싶긴했는데, 산책삼아 걷기 좋은 곳에 있다.
주차장도 넓어서 차 끌고 오기도 좋을 듯.

 

헤헤..
나는 내 갈길 가도록 할게

주차장 주변을 돌아다니는 강아지도 한마리 보였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딱히 들이대는 것도 아니고, 걍 제 갈길 가는 순진한 녀석 ㅎㅎ
 

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케이크 맛있겠다.

카페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케이크들.
짝꿍이나 나나 점심 먹고 배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케이크는 패스.... 다음에 왔을때 도전해보기로 한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주이라떼, 흑임자라떼, 크럼블크림라떼가 있다. 
짝꿍은 늘 먹던 아아, 나는 주이라떼로 픽했다.

카페오면 시그니쳐 메뉴 한번 먹어줘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사이에 있는 여자화장실
천장은 엄청 낮음. ㅎㅎ
남자화장실은 어딨는거지

 

산뷰?

카페 앞쪽은 도로, 뒷쪽은 산이다.
2층으로 올라오니 통창문으로 산책로와 산이 보였다.

와! 세면대!

마음에 들었던 공간.
2층에 세면대가 있다. ㅋㅋ 와 좋네 하고 물티슈로 손 닦은건 안비밀
 

꼬마트리

깔끔하지만 조금은 난해하기도한 벽 인테리어들
 

주이라떼

2층 좀 구경하다 보니 커피가 준비되어 받아왔다.
맛은 그냥 쏘쏘.. 다음엔 다른 메뉴로 주문해봐야지
 

채광 좋네

1층에 자리잡았는데 역시 통유리 창문이라 채광이 좋다.

 

야외좌석

밖에는 야외좌석이 마련되어있다.
주차장에서 만났던 강아지가 뒷마당 쪽에서도 보이는걸 보니 카페 주변을 빙글빙글 돌고있나보다.
 

우리가 자리 잡은 곳은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많았다.
방문손님도 많았고, 분위기도 좋았던 카페
 
날 좋을 때 다시 산책겸해서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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