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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 소프트라인 아메리카 s 사료 후기

듀비양 2023. 3. 25. 16:35

 

짱비싸

코리 개체수가 많아지다보니 사료통 비우는 속도도 요새 어마어마하다.
먹이던 바이브라바이트가 다 떨어져서 생김새가 비슷한 이 사료가 생각나서 구매해보았다.

https://link.coupang.com/a/SYTFm

 

트로피칼 소프트라인 아메리카 열대어 사료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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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여보고 싶어서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했는데, 2023년 3월 25일 기준 50g에 11,880원이다.
비싸다 ㅎㅎㅠㅠ
그치만 워낙 성분 좋고, 분진 없고, 기호성도 좋다고 해서 사 보았다.

 

먹다 만 500ml 생수통과 함께

사이즈 비교하기위해 찍었다.
애들이 좋아하면 큰 용량으로 구매해야겠다.


성분표
사용설명서

뭐 많이 작은 글씨로 적혀있는데, 물생활 갓 1년 넘은 초보집사는 봐도 모르겠다.
성분 괜찮다는 이야기만 어디선가 본것 같다.


랩핑되어있는 모습

트로피칼사의 프로디펜스를 지금 먹이고 있고, 디 알리오 플러스 그로뉼을 한 통 다 비웠었는데 구매할때마다 새 제품에는 이렇게 랩핑이 되어있어서 좋았다.

 

냉짱? 닮았다고 하던데

트로피칼 아메리카 사료는 s,m,l 사이즈가 있고 각각 입자가 다르다. 테트라비트 비슷하게 생긴것도 있고 조그만한 태블릿 모양인것도 있었는데 s는 냉짱 닮았다고 한다.
생각한것보다 입자가 훨씬 작아서 잘 가라앉으려나 싶긴했다.
길쭉한 입자 모양덕에 코리가 냉짱먹듯이 옴뇸뇸 하는게 너무 귀엽다고도 했다.


촉촉하네

묘하게 숟가락으로 퍼담는데 촉촉한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다.
건사료가 왜 푸석하지 않고 촉촉하지..?


와 새 밥이야?

원래 어항 가까이만 가도 도망가던 녀석들이 앞에서 가만히 있다.
저러다가도 떨어지는 밥알에 놀라서 도망간다. ㅎㅎ


똥 같은데..

물에 넣었더니 처음엔 반만 가라앉고 반은 떠있다가 물살에 밀려서 천천히 떨어졌다.
떨어져있는 모습은 애들이 비트 먹고 싼 똥같이 생겼다..


바보

한 녀석은 허리(?)에 사료가 떨어졌는데도 모르고 있다.
주무시나 보다.
이 녀석들을 보다보면 겁은 많은데 잠 잘땐 너무 무방비 상태라 야생에선 어떻게 사는거지 싶다.

 

옴뇸뇸뇸

처음엔 뭔가 떨어져서 입질만 하다가 적당히 찾아먹는 녀석들이 하나 둘 보였다.
새 사료라 밥인줄 모르나 싶었는데,
타비민이나 테트라프로에너지마냥 보자마자 달려들지는 않아도 테트라비트 정도의 기호성을 보여주었다.

잘 찾아 먹넹

바이브라 바이트보다는 입자가 작아서 어린 애기들도 곧 잘 먹는것 같다.

수염 씰룩 거리면서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ㅠㅠ 

 

뭣보다 요새 어항에 백탁이 심해지면서, 타비민, 토보탭 같이 분진 심한 사료의 급여를 중지하고 있었는데, 이 사료는 비트나 기타 사료보다 분진이 적었다.

아예 없는 수준이다. 트로피칼 라인 사료 세 번째 먹여보는건데 다들 분진이 없어서 좋았다.

애들도 잘 먹고, 성분도 좋고, 분진도 적으니 지금으로써 보이는 단점은 비싼 가격 뿐 인것 같다.

"더 줘"

돈 열심히 벌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