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ivacolor96.tistory.com/4?category=536492
알풀 구피와 코리도라스를 키울 계획이라 혹시나 나 몰래 태어날 구피 치어들을 위한 숨을 곳이 필요했다.
그래서 수초를 심기로 계획했다.
수초는 아래 링크에서 구매했다.
당연히 내돈내산.
- 수초스토어 ? 아쿠아몬스터?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종류도 많고, 포장이 깔끔해 보여서 다른곳 과 비교하다가 위 링크에서 구매하기로 결정.
아이스박스 포장은 따로 옵션으로 선택했다.
역시 리뷰에서 본 대로 포장이 무척 깔끔해서 기분이 좋았다.
왼쪽부터 바코바 세르필리폴리아, 드와프 레드 바코파, 로탈라 sp 하라, 레드 밀리오필름 (서비스).
나는 저 중에 개인적으로 드와프 레드 바코파가 제일 튼튼하고 귀여웠다.
서비스로 수초 몇촉 더 주셨는데 너무 예뻤다.
빨간색 좋아하는지 어떻게 아시고..
수초도 온도맞댐이 필요한가 싶은데 일단 기분이라도 내보자고 수조에 띄워놨다.
안에 있는 수초가 너무 예뻐서 빨리 심어주고 싶었다.
우리나라 물생활 용품중엔 네오라는 이름 들어간 제품을 정말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소일 바닥재가 아닌 흑사 등의 영양분 없는 바닥재에서 수초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8천원이라고 적혀있는데 동네 수족관에서 더 비싸게 파는걸 확인했다. ㅎㅎ 이런건 인터넷으로 사는게 이득이다.
집게로 한알 한알 집어서 바닥재 중 수초 심을 곳에 빠르게 푹푹 찔러넣었다.
진짜 물 안에 넣는순간부터 휘휘 풀어져서 빠르게 심어야한다.
처음에 천천히 심었더니 바닥까지 가는동안 반이 없어졌다.. ㅎ!
유튜브였나 다른 블로그 보니까 수초 오면 상한 잎을 정리? 를 해줘야 한다고 해서 물에다가 띄워놓았다.
근데 정리 어떻게 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상한 부분도 딱히 없어보인다.
검역은 구연산으로 하던데 없어서 그냥 어항물에다가 휘휘 휘저어 주기만 했다.
수초 주문한 스토어에서 같이 주문한 가위.
근데 가위 주제에 너무 비싸다.
너무 비싸서 살까말까 하다가 수초 심으려면 필요하겠지 싶어서 배송비 아낄 겸 같이 주문했다.
진짜 아직도 왜이렇게 비싼지 이해 안간다.
수초 예쁘게 심고 싶어서 심는 법도 유튜브에서 미리 봐놨는데 음..전혀모르겠다.
일단 수초 뿌리쪽과 집게 끝의 방향이 같게 집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집었다.
수초는 내 수조가 별론가보다. 들어가자마자 드러누우려고한다.
뭐..원래 심자마자는 수초가 힘이 없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한다.
심고나니까 이게 뭐지 싶었다.
내가 못심는 탓이지만 예쁜 수초들이 물에 다 들어가니까 옆으로 다 드러누우려고한다.
왼쪽에는 뒤쪽에서부터 레드 밀리오필름, 바코파 세르필리폴리아, 로탈라sp하라를 심었고 오른쪽에 드와프 레드 바코파를 심었다. 개인적으로 드와프 레드 바코파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많이 주문해서 더 심어줄까 고민했다.
일단 심기는 심었는데 이게 자라기는 하는걸까.. 반신반의하면서 마무리했다.
'물생활 > 물생활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1.15)물생활 시작 - 화이트팬더롱핀 코리도라스 (0) | 2022.02.06 |
---|---|
(2022.01.10) 물생활 시작을 위한 준비(3) (0) | 2022.02.06 |
(2022.01.08) 물생활 시작을 위한 준비(2) (0) | 2022.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