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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스튜디오 셀렉과 추가금 & 앨범 수령 후기

듀비양 2024. 1. 22. 10:02

 

 

플로우 스튜디오 촬영 후기 (with. 요닝 & 디 아일)

스튜디오 촬영 전 날 플래너님이 안내 카톡을 보내주셨다. 디아일에서 보낸 내용이고, 헬퍼 이모님에 대한 정보. 전 날까지 별 생각 없이 지내다가 드디어 촬영이구나~ 싶었던 순간. 요닝에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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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플로우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후기

 

셀렉 안내 문자
셀렉 안내 문자

7월 2일에 플로우 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 촬영을 마치고, 7월 22일 15시에 셀렉하러 다시 방문했다.

셀렉일자는 촬영한 당일 대표님과 바로 예약했다.

 

플로우 스튜디오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동로40번길 124-10
영업시간 화,수,목,금,토,일 : 10:00 ~ 19:00
월 : 정기휴무
연락처 031-795-7080
인스타그램 @flow_photost
편의시설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 방문접수/출장

도착하자마자 바로 2층으로 올라갔고, 안내에 따라 셀렉하는 장소로 들어갔다.

 

스튜디오 사진 셀렉

셀렉 화면
셀렉 화면

사진은 미처 못찍었지만 딱 두 사람~세 사람 낑겨서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컴퓨터가 놓여있었고, 우리 부부의 사진들이 있었다.

그 중 셀렉해야 하는데, 사진은 천 장이 넘는 거 같고.. 앨범에 기본 들어가는 장 수는 20장.

어떻게 추리지 싶은데 일단 마음에 드는 사진 몇 장 골라서 추리고, 추리고 나면 사진 배치를 도와주신다.

 

사실 추가금 방어하고 싶었는데, 당연하게 다른 분들은 앨범 사진은 추가로 고르신다고 해서 1차 당황.

앨범 추가 1장에 3만원이 넘어서 2차 당황.

남들은 이걸 당연하게 소비한단 말이야..? 싶어서 급 혼란스러움.

아무튼 이래저래해서 원하는 사진을 플로우 스튜디오의 직원분의 도움을 받으며 선택 완료했다.

선택한 파일 번호들
선택한 파일 번호들

선택한 파일들은 어떤게 스프레드컷으로 들어갈지, 어떤 순서로 들어가야 할지 직원분이 정리해주신다.

그 순서대로 신랑과 신부가 직접 파일번호를 적는다. 바뀌면 수정도 안된다고 하니, 잘 확인하면서 적어야 한다.

 

신청했던 스튜디오 촬영 원본 파일 수령

스튜디오 촬영한 날, 신랑이 원본 파일을 수령하겠다고 해서 추가금을 납부했다.

40만원 넘었던 것 같다. 신랑이 내서 모르겠다.

플로우 스튜디오에서 받은 USB
플로우 스튜디오에서 받은 USB

이런 USB에 파일을 담아 주셨다.

결혼식 다 끝나고 생각해보니, 앨범 추가금이고 뭐고 다 하지말고 이 USB 하나 받아오는게 제일 나을뻔 했다.

40만원..비싸긴하지만.. 돈 아깝다 생각하니 다 안하는게 나았을것 같기도.

 

서비스 액자

서비스로 액자를 하나 주신다고 했다.

벽에 걸 수 있을만한 큰 액자였는데, 액자 틀이 촌스러워서 틀 교체가 가능하냐고 하니까 불가하다고 하셨다.

중국산 프레임인데 플로우 스튜디오에서도 제공받아서 무료로 제공하는 프레임이라서 마음대로 바꿔주실수 없다고 했다.

집에 못질하기는 싫고, 바닥에 두면 채일게 뻔해서 안 받으려다가 무료로 액자 업그레이드 해주신다고 하셨다.

작은 액자고, 나름 고급스러운 액자였다.

포토테이블용 인화 사진 받아올 때 같이 받아왔다.

 

보정 결과물 수령

일단 미리 받아야 하는 사진이 모바일 청첩장에 필요한 보정본본식 포토테이블에 사용할 사진들이었다.

결과적으로 보정 결과물은 11월1일에 나왔다. 셀렉일이 7월 22일이고, 본식이 11월 12일인데 말도 안되는 일정.

안내 받을 때도 늦게 나올거라고 해서 결국 선수정본 요청을 해야했다.

 

모바일 선수정본

모바일 청첩장에 사용할 선수정본 7장을 요청했고, 이것도 당연히 추가 요금이 나갔다.

9월 20일까지 선수정본 보내주신다고 했다. 컨펌은 없다고 한다..

9월 20일에 온 선수정본
9월 20일에 온 선수정본

정확히 9월 20일에 왔다.

다만 보내주신 파일이 원본이 아니라서 화질이 많이 깨졌다.

플로우 스튜디오에 연락해서 문의하니 모바일 청첩장에 넣을 때 용량 제한이 있어서 일부러 저화질로 주셨다고 한다.

원본 요청을 따로 드렸고, 금방 보내주셨다.

 

포토테이블용 사진 인화

포토테이블 용 사진도 인화해야했다.

내가 결혼한 스타시티아트홀에는 5*7 5장, 8*10 3장을 포토테이블로 꾸며주신다.

사실 다른 업체에서 인화하면 더 저렴했을텐데 직원분이 플로우 스튜디오의 사진은 다른데서 인화하면 좀 색감이 바래진다는 말씀을 하셔서...인화도 여기서 신청하기로 했다..

역시 컨펌은 없다.

인화 요청 문자 내용
인화 요청

인화 요청은 셀렉한 후, 3일 뒤에 문자로 어떤 사진을 인화 요청할지 정리해서 보내드렸다.

앨범용으로 신청한 사진들 중에서만 요청해야한다.

이것도 인화비용 6만5천원 발생했다.. 내 돈..!!

인화비용은 4*6은 5,500원, 5*7은 7,700원이라고 했다. 8*10은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받아온 포토테이블 용 인화 사진
받아온 포토테이블 용 인화 사진

10월 10일쯤 인화됐다는 연락이 왔고, 그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에 퇴근 후 플로우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가서 사진을 받아왔다.

서비스로 받은 액자
서비스로 받은 액자

서비스 액자도 이 때 같이 수령했다.

신혼집 거실 한켠에 잘 자리 잡고있다.

 

앨범 수령

11월 1일에 착불로 수령받았다.

CJ대한통운 착불비 4,350원.

직접가서 수령해도 된다.

 

앨범 수령할때도 일이 좀 있었는데, 앨범 수령해야하는데 액자 망가질 수 있으니 직접 수령하라고 연락이 옴.

나는 분명 그냥 우편으로 부쳐달라고 했는데, 액자가 망가진다고 하셔서.. 액자 이미 받았는데 왜지 싶어서 일단 방문하려고했다.

그런데 다음에 전화 다시 주셔서 액자 이미 받아가셨네요~ 죄송해요~ 하셔서 우편으로 받을 수 있었다.

아무튼 그렇게 받은 플로우 스튜디오의 앨범. 

플로우 스튜디오 앨범 겉면
플로우 스튜디오 앨범 겉면

까맣다. 위에 손 자국 났네..

앨범 내부 사진
앨범 내부 사진

셀렉할 때 직원분 도움 받아서 배치한 순서대로 구성되어있다.

스프레드 컷?
스프레드 컷?

사진 한 장이 두개의 면을 차지하는 페이지도 있다.

이걸 스프레드컷이라고 불렀던 것 같다.

중간중간 스프레드 컷도 배치되어있다. 

비슷한 사진 배치
비슷한 사진 배치

셀렉하면서 비슷한 사진을 한 면에 두도록 배치했는데, 이유를 알 것 같다.

왠지모르지만 있어보인다.

 

앨범은 종이도 두껍고, 고퀄리티 같다.

다만 안 본다.. 앨범 받은지 두 세달 됐는데 앨범 받은 날 한번 쓱 넘겨보고, 오늘 글 쓰느라 한 번 또 봤다.

총 두 번 봤네.

 

플로우 스튜디오 작업물 수령 일자

촬영일 : 7월 2일

셀렉일 : 7월 22일

모바일 선수정본 9월 20일(E-mail)
포토테이블 인화 사진 + 서비스 액자 10월 10일 연락 / 10월 11일 방문 수령
앨범 수령 11월 1일 (착불 택배)
보정 완료 전체 사진 11월 1일 (E-mail)

보정은 외부 업체에 의뢰한다고 하니, 늦는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촬영 후 앨범 받는데 총 네 달이 걸렸다.

본식 앨범도 세 달은 넘게 걸린다고 하는데, 다 그런가 보다.

청년들이 결혼을 너무 안해서 문제라고 하는데, 결혼 업계는 코로나 끝나고 호황인것 같다.

코로나 끝나고 프리미엄은 프리미엄대로 더 붙었고..

 

플로우 스튜디오 추가금 정리

그래서 나와 신랑은 스튜디오 사진에만 추가금을 얼마를 썼냐면..

앨범 사진 추가 + 모바일 선수정본 약 60만원
원본 사진 (USB) 약 40만원 (40만원 넘었던것 같음)
포토테이블 사진 인화 65,000원

스튜디오에서만 100만원 쓴 호구가 있다? 그게 바로 나야나..

추가금 방어 대실패..!!

 

촬영한지 반년이 넘었지만 일단 받아온 견적서에는 추가금액 60만원적혀있고, 신랑이 원본사진 촬영 당일에 결제했으니까.. 맞지 않을까 싶음.

사진 욕심 없는 사람들은 앨범 20장만 추리기..

 

선보정 필요한 분들은 원본만 받아서 사설 업체에 보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나도 사설업체에 사진 두 장 보정 요청했는데 일주일만에 받았다. 훨씬 빠르고 퀄리티도 좋다.

인화도 사설 업체에 맡기면 금방 나오는데, 플로우 스튜디오의 사진은 다른데서 인화하면 좀 색감이 바랬다고 하니까.. 참고하기.

 

이 때의 교훈을 빌어서 본식 사진 셀렉가서는 추가금 1도 안냈다.

딱 앨범 사진만 추려서 셀렉하기 성공.

추가금..뼈아프다. 흑흑

 

아래는 사진 보정 사설 업체 후기

 

사진 보정 / 웨딩 사진 보정 사설 업체 추천, 라미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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