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물생활
일상생활
개발

후기/일상

구리 / 남양주 데이트 ) 산들소리 수목원 낭만등불축제

듀비양 2024. 1. 14. 10:23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하는 포스팅.

나름 결혼한지 한 달 밖에 안됐는데 크리스마스에 너무 집에만 있기는 좀 그래서 집 주변에 갈 만한 곳을 찾아봤다.

그 중 신랑이 찾은 산들소리 수목원에 방문하게 됐다.

10월부터 3월까지 낭만등불축제를 진행한다고 한다.

 

산들소리 수목원 정보

운전 잘 하는 신랑이 길을 한번 잘못들었는데, 네비게이션이 막혀있는 길로 안내했다.

운전해서 방문할때는 길 주의해서 방문하기..

산들소리 수목원

주소 경기 남양주시 불암산로59번길 48-37 산들소리
영업시간 09:30 ~ 20:00
연중무휴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arboretum_sandul
블로그 https://blog.naver.com/sandulsori
전화 010-3039-3252

 

산들소리 수목원 낭만등불축제

기간 2023.10.11.(수) ~ 2024.03.31.(일) (연중무휴)
입장료 대인 / 소인 6,000원
풀향기 식당 21,000원 (입장료 무료 / 매주 화요일 휴무 / 식사 2인분 이상 가능)

 

산들소리 수목원 내부 시설 이용시간

산들제빵소 09:30 ~ 20:00
풀향기 식당 11:00 ~ 19:00 (Last order 18:00)
산들소리 카페 11:00 ~ 20:00
힐링카페 평일 11:00 ~ 18:00
주말 11:00 ~ 20:00

 

산들소리 수목원 방문

산들소리 수목원 유의사항
사진 흔들린거 보소

걸으면서 찍었더니 흔들렸다.

식물원이라 반려동물은 입장이 불가하고, 그 외에는 어디서나 볼만한 유의사항들.

매표소 옆의 안내문
매표소 옆의 안내문

산들소리 식물원의 내부에는 식당과 카페, 빵집 등 각종 시설이 있다.

음식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된다고 한다.

산들소리 수목원 매표소
산들소리 수목원 매표소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오면 매표소가 있다.

유료 입장이기 때문에 표를 끊어서 들어가야 한다.

산들소리 매표소 입장료 안내
매표소 입장 안내

매표소에 걸려있던 요금 안내.

신랑과 나, 성인 2명이 입장했으니 12,000원 결제했다.

함께 주는 쿠폰
함께 주는 쿠폰

표를 구매하면 풀향기 식당을 제외한 내부 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권을 준다.

 

매표소 옆에 있는 산들 제빵소
매표소 옆에 있는 산들 제빵소

날이 추웠기 때문에 매표소 옆에 있는 산들제빵소에서 따뜻한 커피를 사먹으며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반딧불이 등불 무료 대여

반딧불이 등불 무료대여 EVENT
반딧불이 등불 무료대여 EVENT

안에 들어가니 반딧불이 등불을 무료로 대여하는 이벤트 안내문이 눈에 띄었다.

추워서 빌릴까 말까 하다가 신분증을 맡기고 빌리기로 했다.

불 들어오는 등불
반딧불이 등불

카페 카운터에 신분증을 맡기며 등불 빌리겠다고 하면 사장님께서 등불을 켜주신다.

밝은데서 보니 조악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나름 귀엽다.

 

산들소리 수목원 낭만등불축제 둘러보기

산들소리 제빵소 뒤에 위치한 산들소리 카페

산들소리 제빵소 바로 뒤에 카페도 있다.

우리가 간 시간에는 카페가 마감이었다.

카페 앞에서 캠프파이어하면서 마시멜로 구워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낭만있네.

산들소리 수목원 낭만등불축제 전경
산들소리 수목원 낭만등불축제 전경

사진을 정말 못 찍는 똥손이라서 그렇지.. 나름 반짝거리고 예뻤다.

전기세 많이 나가겠다는 생각도 잠깐 했다.

경사진 수목원 길
경사진 수목원 길

참고로 수목원이 언덕을 끼고 위치해있다.

은근 경사지기 때문에 편한 신발 신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눈도 왔는데 아무 생각 없이 구두 신고 갔다가 힘들게 내려왔다.

언덕 위에 위치한 힐링카페
언덕 위에 위치한 힐링카페

언덕을 쭉 올라가다보니 힐링카페가 나왔다.

족욕이 가능하다는데, 안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매표소 앞에 있던 카페와 제빵소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도 없었는데..

힐링카페 앞 전경
힐링카페 앞 전경

중간중간 불이 안들어오는 오브젝트가 많긴 했지만, 포토스팟이 매우 많았다.

하지만 나는 똥손이라 마음에 드는 사진은 건지지 못한 것 같다.

 

눈도 왔고, 하필 불편한 신발을 신고 가서 고생 좀 했지만 오랜만에 콧바람 쐐러 나와서 좋았다.

결혼준비하느라 2023년 너무 힘들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면서 힐링하기 좋았다.

가족단위로도 많이 왔고, 커플들도 많았다.

사진만 잘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점이 아쉽다.

'후기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아일 촬영 가봉 후기  (0) 2024.01.20
두 번째로 당첨 된 쿠팡 체험단 후기  (0) 2024.01.12
M3 14인치 맥북 프로 언박싱  (0) 202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