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 14인치 맥북 프로 언박싱

M3 맥북 프로 구매와 배송 기록

M3 맥북 프로의 DHL 배송 히스토리

일주일을 좀 넘게 기다린 M3 맥북 프로가 도착했다.

신랑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했는데 좋아해 줘서 다행이다.

구매한 맥북 프로의 옵션은 14인치 / M3 / 램 16GB / SSD 512GB / 스페이스 그레이

아래는 신랑의 M3 맥북 프로 언박싱 기록

 

M3 맥북 프로 언박싱

택배박스

DHL 기사님을 통해 집에 잘 도착한 택배박스

상자 가운데 화살표 부분을 잡고 쭉 내리면 쉽게 제품을 꺼낼 수 있다.

 

 

두둥

드디어 M3 맥북 프로 박스가 보인다.

상자 뒷면

상자 뒷면에는 맥북 프로의 시리얼번호, 사양 등이 나와있다.

M3 맥북 프로 본체

제품 상자를 열었더니 꽉 차게 M3 맥북 프로가 들어있다.

택배상자나 제품 상자에 완충제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해외배송으로 굴러왔는데도 깔끔하게 온 게 신기하다.

DHL에는 애플 부서가 따로 있던데, 애플 제품은 따로 배송해 주는 걸까?

조심하는 손짓

옆에서 사진 찍고 있는데, 손을 저러고 맥북 프로를 꺼내고 있는 신랑..

저 손짓이 뭔가 하찮다.

케이블과 전원

맥북 프로 본체를 들어내고 나니 뒤쪽에 전원 케이블과 어댑터가 숨겨져 있었다.

전원 어댑터는 93w로 업그레이드해서 주문했다.

어댑터와 케이블

M3 맥북 프로의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다.

93w짜리라서 그런 건지 원래 그런 건지 어댑터 크기가 엄청 컸다.

신랑에게 왜 93w짜리를 원했냐고 했더니, 그냥 충전이 빨라서라고 했다.

난 또 다른 이유가 있는 줄..

M3 14인치 맥북 프로

껍데기 다 벗긴 M3 14인치 맥북 프로.

16인치는 후기에서 엄청 크다고 했는데, 14인치는 딱 적당한 노트북 사이즈인 것 같다.

신랑이 이걸 들고 어딜 돌아다닐 거 같진 않지만, 역시 노트북은 너무 크면 부담스러운 것 같기도..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중 고민하다가 스그를 골랐는데, 고급스럽고 예쁜 것 같다.

신랑한테 스그가 색 코팅 잘 벗겨질 수도 있다고 하니, 안 떨어트리면 된단다. 명쾌하네..

 

M3 맥북 프로 부팅

또 뭔 하얀 껍데기가 붙어있네

맥북을 열었더니 바로 켜진다.

그리고 또 뭔 하얀 껍데기가 액정에 붙어있다.. 떼어주었다.

hello인데?

부팅하면서 hello라고 나온다.

부팅하고 맥 설정하는 모습을 구경했다.

설정중..

뭔가 열심히 설정하고 있다.

그 와중에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간 날 배송이 와서 그런지 맥북이 엄청 차가웠고, 키보드판 쪽에 손댄 곳이 자국이 났다.

 

M3 맥북 프로 사운드

M3 맥북 프로 사운드

노트북 사운드 좋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구린 것만 써봐서 그런 건가..)

M3 맥북 프로의 사운드는 매우 좋은 편이었다.

내 컴퓨터 사운드바 보다 좋은 것 같다.

신랑이 회사에서 받아서 쓰는 M1 맥북 프로랑 비교해 봐도 사운드가 매우 좋았다.

 

신난 신랑은 맥북 프로로 음악 빵빵하게 켜놓고 좋아했다.

14인치가 화면이 많이 작지 않을까 싶었는데, 작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오히려 16인치가 엄청 컸을 것 같다. 너무 비싸서 못 산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