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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도라스 네오테라 약욕하기

듀비양 2024. 1. 10. 22:21
 

물생활 상비약 판매 약국 찾기

물생활 중에는 물고기의 질병을 한 두번은 꼭 마주하는 것 같다. 내 새끼들 아파하는것도 마음 아픈데 물고기 병원까지 데려가기가 힘들 경우에는 결국 집에서 물집사가 직접 치료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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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도라스 먹일 네오테라 약밥 만들기

오늘은 마음 아픈 이야기. 낮은 3자 어항에 바글바글 사는 귀여운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화팬 롱핀들 중 유어개체들 사이에서 칼럼나리스와 곰팡이병이 돌기 시작했다. 그래서 메틸렌블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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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밥 지어드렸더니 안 드신다..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약욕을 진행하기로 했다.

 

네오테라
소분되어있는 네오테라

1. 슈퍼네오테라 (항생제) 0.2g

2. 수온을 맞춘 수돗물 2L (어항물 쓰면 안됨!!)

3. 콩돌 + 에어호스 + 산소공급기 (용존 산소 문제로 사용해야 함)

4. 히터 (실내가 추운 가을~겨울)

 

물과 항생제의 비율을 10:1로 맞춰준다.

구피 약욕할때 쓰던 비율인데, 코리도라스는 약에 더욱 민감하다고 한다.

하지만 애매하게 항생제를 애매하게 쓰면 낫지도 않고 내성만 생길까봐 10:1의 비율을 맞춰주기로 했다.

 

네오테라 약욕 준비
네오테라 약욕환경

깨끗한 수돗물 2리터를 격리항 온도에 맞춰서 준비하고, 본항에서 사용하던 브로와에서 호스 빼서 콩돌도 준비했다.

약욕 진행한 날짜는 12월이고, 집 안에 보일러를 잘 떼지 않기 때문에 추워서 격리항에서 사용하던 히터와 온도계도 함께 넣어주었다.

네오테라 투입
네오테라 투입

아픈 코리도라스들을 콩돌 돌리고 있는 수돗물에 넣어주고, 약도 투입한다.

0.5g 스푼의 절반 좀 안되게 해서 넣어줬다.

녹고 있는 네오테라 gif
녹고 있는 네오테라

콩돌이 기포를 생성하면서 네오테라를 잘 녹여준다.

노란색이 된 약물
노란색이 된 약물

네오테라가 녹으면서 물이 노래진다.

뚜껑을 덮어줬다.
뚜껑을 덮어줬다.

콩돌 때문에 물이 튀기도 하고, 약욕하면서 물고기들이 스트레스 받는 걸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싶어서 천으로 조금 어둡게 해줬다.

이렇게 한 시간~두 시간 정도 약욕을 시켜준다.

중간중간 애들 상태도 체크하고, 상태가 너무 안 좋은 녀석들은 빼 주기도 한다.

다행히 이번에 약욕 하는 애들은 기운이 넘쳐서 약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미리 준비해 둔 격리항
미리 준비해 둔 격리항

약욕 진행 중에 아픈 녀석들이 지낼 격리항을 세척해서 미리 준비했다.

집이 추워서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일부러 따뜻한 물로 받아두었다.

약욕 끝낼때 쯤 격리항의 온도를 다시 한 번 체크하고, 물고기들을 이동시켜주었다.

 

이걸 녀석들이 나을 때 까지 매일 하는데.. 번거롭지만 아픈 녀석들이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

 

아래는 일제엘바진으로 약욕했던 기록

 

일제 엘바진으로 약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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