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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린이 2

언제 다 키울까 싶은 알비노 풀레드 치어

물생활 시작한지 세 달차. 수조에 있는 알풀들이 새끼를 너무 많이 낳는다. 구피는 암컷이 많고 수컷이 적은게 더 낫다고 하는데, 내 수조에는 수컷이 훨씬 많은.. 흔히 말하는 망한 성비인데도 불구하고, 적은 수의 암컷이 너무 새끼를 많이 낳고있다. 고마운 일이면서도 부담스럽고 어렵기도하다. 나는 어항을 더 둘수 없기때문이다. 초산때도 10마리씩은 암컷 다섯마리가 돌아가면서 낳더니만, 두번째 산란때는 셀수없이 많이낳았다. 암컷 한마리당 30마리씩은 낳았지 않나 싶다. 사실 딱 한달 전에 알풀 치어를 무분 (책임분양)으로 약 70마리정도를 뺐다 생물봉투 포장 연습겸해서 오시는 분 한 분당 15마리정도씩 분양했던것 같다. 그때 보낸아이들이 2월내내 받은 아이들이였으니 태어난지 한달~일주일 된 치어들이였다. 지..

환수할 때 물 온도 맞추기

환수 관련 글을 볼 때면 환수할 물은 반드시 수조 온도와 맞추거나 1~2도 높게 하라고 하지만, 어떻게 수온을 맞춰줘야 하는지는 안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직수에 필터 끼워서 물생활 하시는 분들이야 수온 맞추기가 쉽다지만, 나같은 수조 하나있는 물린이는 그렇게 하기도 어렵다. 결국 하루정도 떠 둔 수돗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내 방이 햇빛도 안들어오는 추운 곳이라 환수할때 수온 체크하면 20도가 안된다..ㅎㅎ 이럴 때 수온 맞추는 방법이라고 전자레인지에 물을 몇초 데워서 써라,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조금 부워서 사용해라 말들이 많은데 어떤 게시글에서는 또 끓인 물에서는 미네랄 같이 좋은 성분도 다 날라가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한다. 물린이는 헷갈리기 시작했다.. 나는 사실 수온따위 맞추지 않고 몇달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