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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수온 낮추기 (1)

듀비양 2022. 5. 23. 19:56

아직 5월인데.. 더워죽겠다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있는데 방이 여름에 원채 덥기도 하고, 내가 더위를 잘 타서 일 집중도 잘 안되는것 같다.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방에있는 코리랑 구피 녀석들을 자주보게된다.
일하다가 그냥 고개돌려서 수조를 봤는데..
수조 온도가 28도에 가까워지고있었다.


별로 아름답지 않지만 어쩔수없지..

코리들은 28도만 넘어가도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급하게 2리터 삼다수병에 찬 수돗물을 넣어서 수조안에 띄웠다.


띄워놓고 잠시 까먹고있으니 27도 중반까지 왔다.
27.7도~27.4도를 왔다갔다 했다.

평소에 수온을 25도 후반~26도 초반으로 맞추는지라
더 떨어트리고싶었다.


그래서 준비한 아이스팩!

쿠팡 프레시 배송?할때 배송가방 안에 들어있는 아이스팩이다.

반납해야하는것 같던데 반납해야하는지도 몰라서 집에 덩그러니 있었다.

다음 프레시 배송 이용할땐 꼭 반납해야지.. ㅠㅠㅠ  

 

 

동동 띄워놓기

혹시나 지저분할까봐 수돗물로 아이스팩 포장지를 벅벅 닦기는했지만, 그래도 불안해서 생물봉투에 넣어놓고 띄워놨다.


10분만에 수온이 많이 떨어졌다.

26.9도~27.1도를 왔다갔다했다.


금방 녹아내렸다..

그치만 금방 녹아내렸다..ㅎㅎ
집에 계속있다면 아이스팩 계속 갈아주면되겠지만..번거롭다.

자반슬림 내 수조도 수온이 저러는데,
동생이 관리하는 20큐브 수조는 어떤가봤더니
거기는 더 심했다.
물 양이 적으면 당연히 주변 온도에 더 많은 영향을 받으니 당연했다.

동생도 놀래서 급하게 찬물 대고있던데 효과가 있긴 했다.

그러다가 쿨링팬이 괜찮다는 얘기가 생각나서,동생 없는 사이에 쿨링팬처럼 어항앞에
내 선풍기를 들여다놨다.

 

의외로 이게 효과가 있다.

저렇게 들이대놓고 중간중간 살펴봤더니 의외로 수온이 잘떨어진다.

그래서 그냥 쿨링팬을 질렀다.ㅋㅋㅋㅋ
아이스팩 갈고있는데에는 한계가 있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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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 4구 각도 조절 쿨링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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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샀다.
그냥 쿠팡에서 검색후 로켓배송 되는걸로샀다.
자반슬림이니, 사이즈도 딱 맞을것 같다.

오늘 샀으니까 내일 올테고, 사용 후 후기를 올려봐야겠다.

아무튼.. 아이스팩과 찬물이용은 번거롭다.ㅎㅎ
냉각기 이용하면 좋겠지만..
나는 가난한 사회초년생이니까 어쩔수없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