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5월인데.. 더워죽겠다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있는데 방이 여름에 원채 덥기도 하고, 내가 더위를 잘 타서 일 집중도 잘 안되는것 같다.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방에있는 코리랑 구피 녀석들을 자주보게된다.
일하다가 그냥 고개돌려서 수조를 봤는데..
수조 온도가 28도에 가까워지고있었다.
코리들은 28도만 넘어가도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급하게 2리터 삼다수병에 찬 수돗물을 넣어서 수조안에 띄웠다.
띄워놓고 잠시 까먹고있으니 27도 중반까지 왔다.
27.7도~27.4도를 왔다갔다 했다.
평소에 수온을 25도 후반~26도 초반으로 맞추는지라
더 떨어트리고싶었다.
쿠팡 프레시 배송?할때 배송가방 안에 들어있는 아이스팩이다.
반납해야하는것 같던데 반납해야하는지도 몰라서 집에 덩그러니 있었다.
다음 프레시 배송 이용할땐 꼭 반납해야지.. ㅠㅠㅠ
혹시나 지저분할까봐 수돗물로 아이스팩 포장지를 벅벅 닦기는했지만, 그래도 불안해서 생물봉투에 넣어놓고 띄워놨다.
26.9도~27.1도를 왔다갔다했다.
그치만 금방 녹아내렸다..ㅎㅎ
집에 계속있다면 아이스팩 계속 갈아주면되겠지만..번거롭다.
자반슬림 내 수조도 수온이 저러는데,
동생이 관리하는 20큐브 수조는 어떤가봤더니
거기는 더 심했다.
물 양이 적으면 당연히 주변 온도에 더 많은 영향을 받으니 당연했다.
동생도 놀래서 급하게 찬물 대고있던데 효과가 있긴 했다.
그러다가 쿨링팬이 괜찮다는 얘기가 생각나서,동생 없는 사이에 쿨링팬처럼 어항앞에
내 선풍기를 들여다놨다.
저렇게 들이대놓고 중간중간 살펴봤더니 의외로 수온이 잘떨어진다.
그래서 그냥 쿨링팬을 질렀다.ㅋㅋㅋㅋ
아이스팩 갈고있는데에는 한계가 있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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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샀다.
그냥 쿠팡에서 검색후 로켓배송 되는걸로샀다.
자반슬림이니, 사이즈도 딱 맞을것 같다.
오늘 샀으니까 내일 올테고, 사용 후 후기를 올려봐야겠다.
아무튼.. 아이스팩과 찬물이용은 번거롭다.ㅎㅎ
냉각기 이용하면 좋겠지만..
나는 가난한 사회초년생이니까 어쩔수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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