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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 키울까 싶은 알비노 풀레드 치어

듀비양 2022. 4. 7. 01:34

 

바글바글

물생활 시작한지 세 달차.
수조에 있는 알풀들이 새끼를 너무 많이 낳는다.
구피는 암컷이 많고 수컷이 적은게 더 낫다고 하는데, 내 수조에는 수컷이 훨씬 많은.. 흔히 말하는 망한 성비인데도 불구하고, 적은 수의 암컷이 너무 새끼를 많이 낳고있다.

고마운 일이면서도 부담스럽고 어렵기도하다.
나는 어항을 더 둘수 없기때문이다.


알배 통통한 암컷
처음 치어를 낳은 고마운 암컷

초산때도 10마리씩은 암컷 다섯마리가 돌아가면서 낳더니만, 두번째 산란때는 셀수없이 많이낳았다.
암컷 한마리당 30마리씩은 낳았지 않나 싶다.

생물 포장 연습겸 해서

사실 딱 한달 전에 알풀 치어를 무분 (책임분양)으로 약 70마리정도를 뺐다
생물봉투 포장 연습겸해서 오시는 분 한 분당 15마리정도씩 분양했던것 같다.

이 사이즈랑 더 작은 아이들 보냈던것 같다

그때 보낸아이들이 2월내내 받은 아이들이였으니 태어난지 한달~일주일 된 치어들이였다.
지금쯤이면 유어틱하게 자라지 않았을까 싶다.

잘 살아라

구피 관련 카페에서 무분을 했는데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았다.
나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대부분 찾아오셨는데 다들 연신 고맙다고 하시고 책분개념이라 과자나 커피등을 챙겨주셔서 보내면서도 기분 좋았던 것 같다.


 

너흰 근데 어떡하냐

그때의 기억은 좋은 기억이고..
지금 당장은 이렇게 많은 치어들을 어떻게해야할지 고민해야한다.

좀 키워서 분양해야겠는데 지금 아픈 코리 한마리가 사용하고 있는 격리항을 코리가 다 나으면 치어항으로 써보도록 해야겠다..

20큐브라 좁아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최소한 유어까지는 키워보고 싶다.

치어 키워 올리는게 또 큰 보람이니까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