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을 열심히 쓴지 한 3년정도 된것같다. 그 전까지는 안 쓰다가 우연히 로켓배송의 맛을 보고 빠져버리고 만 것.. 리뷰는 잘 안남기는 스타일이라 별점만 찍거나 간혹 불만사항이 있을 때 적는다. 아니면 기분 내키는대로 적기도 하고 2022년과 2023년은 다른 해보다 유난히 쿠팡에서 쇼핑을 많이 했는데, 2022년에 자취방 이사를 갔고 2023년에 신혼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집 꾸미기에 월급을 탕진했기 때문이다. 가격 비싼 가전이나 가구들은 다른데서 구매했지만 화장실에서 쓸 수건, 휴지부터 주방에서 쓰는 온갖 조미료 같은 소비재들은 대부분 쿠팡에서 구매하고, 지금도 장보기는 쿠팡과 SSG을 주로 이용한다. 그렇게 집 꾸미기도 끝내고 결혼식도 끝나서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던 지난 12월 18일 월요일 오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