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도라스 치어들이 엄청 빨리 자라고 있다. 갓 태어났을 때는 하얀 몸에 까만 눈만 콕콕 보였는데, 이젠 나름 지느러미도 보이고 삐죽삐죽한 수염도 달려있다. 아무래도 하루에 밥을 네 끼, 다섯 끼 씩 먹이니 빨리 자랄 수 밖에 없지 싶다. 처음에는 남기던 브라인 쉬림프를 이제는 없어서 못 먹는 수준으로 먹어치우고 있다. 중간에 많이 탈락도 했지만, 그래도 뿌듯하다. 물론 잘 자라 유어가 되서도 탈락을 잘 하는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들이기 때문에 안심은 이르다. 코리도라스 치어 먹이로는 탈각 알테미아와 브라인 쉬림프를 주로 먹이는데, 아무래도 브라인 쉬림프 먹이는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먹이 반응도 좋고, 탈각 알테미아 먹일 때보다 치어들이 훨씬 빨리 자란다는 느낌이 든다. 브라인쉬림프를 부화시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