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비 라이프

오늘은 마음 아픈 이야기. 낮은 3자 어항에 바글바글 사는 귀여운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화팬 롱핀들 중 유어개체들 사이에서 칼럼나리스와 곰팡이병이 돌기 시작했다. 그래서 메틸렌블루로 본항에서 곰팡이병 좀 잡아보려고 노력중이었다. 그나마 성어들은 아픈 데 없이 밥 잘먹고 똥 잘 싸줘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본항에 메틸렌블루 사용하기 우리 코리들의 수조에 곰팡이 병이 돌고있다. 성어들은 아픈 데 없이 밥 잘 만 먹고 돌아다니지만, 어린 아기 물고기들 사이에서만 돌고 있는 상황. 칼럼나리스와 함께 온 곰팡이병이었기에, 상 vivacolor96.tistory.com 하지만 사실 칼럼나리스로 인해 피가 맺힌 곳, 상처난 곳에서 곰팡이가 생기는거다 보니 결국 아픈 개체들을 잡아다가 격리항을 마련해주었다. 얼마..

우리집에는 이미 네오테라라는 항생제가 있다 물고기에게 사용 가능한 광범위 항생제인데, 항생제가 다 그렇듯이 몇번 쓰면 내성이 생긴다 네오테라의 경우 어생 중 10회 정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긴다고들 한다 내가 참 예뻐하는 화롱이 다섯마리 중 두마리가 꼬리 썩는 현상으로 용궁에 갔고, 다른 아이 한마리도 꼬리가 썩어 타들어가고있다. 이게 칼럼나리스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어찌됐든 피가 맺히고있어서 항생제 약욕을 하고있다 이미 2주정도 네오테라 약욕을 했는데도 더 썩어들어가지는 않지만 피맺힘이 없어지질않아서 항생제를 바꾸기로 한다 일제 엘바진이라고 불리는 항생제다. 근데 제품 포장지에는 카타카나로 에루바쥬라고 적혀있다 에루바쥬가 엘바진인건지.. 모르겠다 일제 엘바진이라고 하길래 이름이 일제 엘바진인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