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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먹이 2

사료도 잘 먹는 코리도라스 치어

요새 코리도라스 치어 키우는 재미로 살고 있다. 치어 많이 키워올려서 둔둔이 코리도라스로 진화시킨적은 많지만, 키울 때마다 뿌듯함이 큰 것 같다. 하루에 네 다섯끼씩 먹이를 챙겨주다 보니 자라는 것도 금방이다. 브라인을 매 끼니 챙겨주면 좋겠지만, 냉브를 사먹이다보니 계속 그렇게 먹이기는 부담스럽다. 수염도 삐죽삐죽 보일만큼 자랐기 때문에 성어들이 먹는 사료를 잘게 부숴서 급여하기 시작했다. 코리도라스 치어에게 급여할만한 사료 우리 집에 있는 물고기 사료 중, 코리 치어에게 먹일만한 사료는 탈각 알테미아, 테트라 프로 에너지, 타비민 정도다. 탈각 알테미아는 다른 사료들에 비해 분자가 작아서 사료 먹기 시작한 치어도 잘 먹고, 타비민은 쪼개서 넣으면 물에 잘 풀어져서 치어들이 잘 주워먹는다. 테트라 프로..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치어의 부화, 탈각알테미아 먹이기

코리도라스가 선물해 준 귀여운 알 우리집 코리 녀석들이 살 만 한가보다. 계속 알을 낳고 있다. 환수한 다음날이면 알을 산란실이며 유목, 여과기에 빼곡히 붙여놓고 땅바닥에 흘려놓은 알도 엄청 많다. 우리집에는 3자 수조 하나만 있기 때문에 따로 알을 줍지 않고 있다가, 오랜만에 알을 주웠다. 보통 메틸렌블루를 섞은 수돗물에 하루정도 담가놓고 무정란과 유정란을 구분하지만, 지존 부화통에 모두 넣어놓고, 육안으로 무정란만 구분해서 빼주었다. 중간중간 곰팡이가 피는 알도 확인해서 최대한 빨리 빼주는 작업도 했다. 그러고 한 3일, 4일 기다렸더니 하나 둘 부화하기 시작했다. 부화한 코리도라스 치어 알이 꽤 많다보니 부화하고 남은 알 찌거기와 아직 부화하지 못한 알, 태어난 치어들이 한데 섞여서 부화통이 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