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신혼 가전을 맞췄을 때 받았던 많은 사은품들 중 발뮤다 더 팟도 있었다. 내가 자취할 때 사용하던 전기 포트를 신혼집에 가져다 두고 쓰고 있었기 때문에 당근이나 할까 하던 찰나, 신랑이 쓰고 싶다고 해서 전기포트를 바꾸기로 했다. 쓰던 전기 포트가 물 끓는 속도가 느려서 불편하다고 했다. 발뮤다 더 팟 전기 포트 언박싱 난 모르던 브랜드였는데 발뮤다의 전기 포트가 유명한가 보다. 성능적인 것 보다 디자인이 예뻐서 그런 것 같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발뮤다 더 팟 전기 포트는 10만원이 넘는 제품이다. 사은품으로 받아서 사용해 보는거지, 내 돈 주고 사라고 하면 못 샀을 것 같다. 박스에 나름 감성적인 문구도 적혀있다. 제품 박스를 보관용으로 사용하라고 적혀있다. 이런 것 까지 적혀있다니 친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