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코리들의 수조에 곰팡이 병이 돌고있다. 성어들은 아픈 데 없이 밥 잘 만 먹고 돌아다니지만, 어린 아기 물고기들 사이에서만 돌고 있는 상황. 칼럼나리스와 함께 온 곰팡이병이었기에, 상태가 안 좋은 유어들은 격리항을 만들어 격리해두고, 본항에는 메틸렌블루를 사용하기로 했다. 메틸렌블루 (Methylene Blue)? 푸른색을 띄는 염기성 염료이고, 에탄올에 녹는다. 물생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곰팡이병, 오디늄, 백점병 등의 치료와 물고기 알의 소독(곰팡이 방지)에 많이 쓰이는 약품이다. 원래 염료이고, 곰팡이와 백점을 파란색으로 염색해서 죽이는(?)방식으로 물고기를 치료하는데 쓰인다. 참고로 메틸렌블루 액체든 고체든 바닥이나 벽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집이 더러워지지 않으려면 주의해서 다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