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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갈탄 사용후기 - 블랙워터

듀비양 2022. 4. 2. 12:59

https://vivacolor96.tistory.com/entry/%EC%88%98%EC%A1%B0-PH-%ED%95%98%EA%B0%95%EC%9D%84-%EC%9C%84%ED%95%9C-%EC%97%B0%EA%B0%88%ED%83%84-%EC%82%AC%EC%9A%A9?category=548824 

 

수조 PH 하강을 위한 연갈탄 사용

우리집 수조는 알풀 + 화롱이 (코리도라스)가 같이 사는데, 구피에게는 문제 없지만 ph 6정도를 좋아한다는 코리에게는 조금 살기 힘든 환경이라고 생각됐다. 구피야 ph 7대에서 문제없이 산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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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6대를 좋아하는 코리들을 위해 연갈탄을 투입했다.

처음에 착각해서 정량의 1/10만 넣었다가 그 다음날 정량대로 투입했고, 한 이틀 지난것 같다.

어제 환수를 해줬고, 아침에 일어나서 수조 조명을 켰는데,

 

누리끼리

 

어제 환수를 해줬었는데 안했을때보다 더 물이 누렇다.

처음엔 옆에서봐야 (자반슬림이라 옆에서 보는게 물이 더 깊다) 누런걸 알았고 정면으로 보면 모를정도였다.

 

옆면은 더 누래요

보리차에서 고기 키우는 기분이다.

블랙워터가 ph를 떠나서 애어들한테도 좋다고 하니 이정도는 그냥 봐줄만하다.

 

다만 깔끔한 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싫어할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관상적으로 문제있는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분위기 있어보여서 괜찮은것 같다.

 

 

ph 측정을 자주해주어야 한다.

ph는 6점대 중후반을 맴도는것 같다.

딱 내가 원하는 정도고, 구피가 다 빠지게된다면 연갈탄을 더 넣던지, 유목을 투입하던지 해서

ph를 더 내릴 생각이다.

 

환수하면 ph가 좀더 올라가는것 같아서 환수물에도 연갈탄을 넣는게 좋을지 고민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