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도라스가 선물해 준 귀여운 알 우리집 코리 녀석들이 살 만 한가보다. 계속 알을 낳고 있다. 환수한 다음날이면 알을 산란실이며 유목, 여과기에 빼곡히 붙여놓고 땅바닥에 흘려놓은 알도 엄청 많다. 우리집에는 3자 수조 하나만 있기 때문에 따로 알을 줍지 않고 있다가, 오랜만에 알을 주웠다. 보통 메틸렌블루를 섞은 수돗물에 하루정도 담가놓고 무정란과 유정란을 구분하지만, 지존 부화통에 모두 넣어놓고, 육안으로 무정란만 구분해서 빼주었다. 중간중간 곰팡이가 피는 알도 확인해서 최대한 빨리 빼주는 작업도 했다. 그러고 한 3일, 4일 기다렸더니 하나 둘 부화하기 시작했다. 부화한 코리도라스 치어 알이 꽤 많다보니 부화하고 남은 알 찌거기와 아직 부화하지 못한 알, 태어난 치어들이 한데 섞여서 부화통이 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