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병, 칼럼나리스 등 온갖 세균성 질병을 물생활 시작한지 얼마 안된 몇달동안 다 겪은 나는 쟁여둘 수 있는 왠만한 어류용 약품은 다 구비해 둔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이 옴니쿠어산이다. 내부기생충 약인데 어류용으로 나온게 아닌 일반 동물용의약품으로 나온 약품이다. 그래서 동네 동물약국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격도 얼마 안한다. 2만원 안되게 주고 산 것 같다. 알풀 치어들은 브라인으로만 키우고있고, 코리와 성어 구피들한테도 브라인을 챙겨두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정도 기생충 예방 차원에서 이 옴니쿠어산을 본수조에 바로 투입해주고 있다. 약이 다른 약품들에 비해 순해서 일정한 주기로 예방차원에서 뿌리는게 괜찮은 것 같다. 유효기간 3년인데 유효기간만 아니면 엄청 오래쓸 것 같다. 하얀 가루 형태다...